탈출 해외여행

호주 시드니 신혼여행 - 3 오페라하우스/로얄보타닉가든/하버브릿지/세인트메리대성당/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하이드파크

강봉이 2025. 4. 9. 08:58

 

 

벅찼던 투어 다음날... 점심때쯤 일어나서

브런치 먹으러..

 

 

 

 

오늘도 부서지는 햇살..

남편이 나가기 전 찾은 숙소 근처 브런치집 "EDES"

 

 

 

 

아보카도 오픈샌드위치 좋아하는데

시드니에서 원없이 먹음

브런치집 어딜 가도 있는 국밥 메뉴..

그리고 여기 맛있음

 

 

 

 

다 먹고 또 검션~

QVB 근처라 접근성이 좋다

오늘은 전날 투어에서 가이드분이 추천해주신 피콜로

근데 난 이게 메뉴인줄 알았는데 사이즈네;

너무 작고 써서.. 당황..

 

 

 

 

그래도 먹다보니 꼬소해서 후루룩 먹기

 

 

 

 

웅장한 퀸 빅토리아 빌딩

 

 

 

 

이제 하이드파크를 지나서 세인트메리 성당으로~

 

 

 

 

호주는 멜버른도 그랬지만 곳곳에 있는 공원들이

대도시의 쉼터같은 느낌

 

 

 

 

하이드파크 말고도 곳곳에 있었던 노상(?) 체스판

전날 유튜브로 해리포터 마법사의돌 봤었는데

마법사 체스 같아서 반가웠음 ㅋㅋㅋ

 

 

 

 

 

근데 호주의 공원들은

저렇게 길가에 벤치가 놓여져 있고(거의 땡볕) 새 똥이 자주 포착됨 ;

사람들은 거의 잔디에 그냥 앉아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둘 다 앉기에 용납되지 않아서 공원은 많아서 좋았지만

뭔가 쉬기는 좀 애매했던? 느낌이 있음

 

 

 

 

뉴욕에 있던 공원들과는 또 다른 느낌쓰

(뉴욕 갔을땐 공원에서 한시간씩 앉아있고 그랬는데..)

 

 

 

 

분수와 동상만 보면 꼭 찍어야하는 그,,

심지어 같이 있네

 

 

 

 

고딕 양식의 엄~~~~~~~~~~청 크고 웅장한 세인트메리 성당

 

 

 

 

그리고 성당 앞에 아이스크림 트럭!!

이걸 보게되다니

이제는 한국 맥날에서도 못보는 초코콘 먹기~

 

 

 

 

근데 이 날 바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심해서

사방으로 바람 싸대기 맞다가

잠시 대피..

 

 

 

 

꼭 같이 다 같이 나오게 찍어달라는 그..ㅎ

 

 

 

 

 

세인트메리 성당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뉴사우스웨일즈 주립도서관

건축은 1도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건축물이라

입벌리고 보고 옴

(근데 멜버른 도서관이 더 크고 멋있긴함..ㅎㅎ)

 

 

 

 

2층에서 내려다 보는 뷰

 

 

 

 

 

 

 

 

아니 이제 보니 이 날 도대체 얼마나 걸은거지;

뉴사우스웨일즈 주립 도서관에서 나와서 보타닉 가든까지..또 걸어오기..

사실 여기 오는 길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너무 힘들고 목은 마른데 카페 찾을 힘도 없어

그냥 제일 가까운 카페에 들어가서 산 커피와 빵(빵은 다 먹지도 못함..)

 

 

 

 

잔디밭에서 한참 쉬고

이제 오페라하우스 최고의 뷰를 찾는 대 여정 START..

아니 근데 한참 맑다가 왜 이제 와서 흐리고 그러세요ㅠ

 

 

 

 

첫번째는 보타닉가든에서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로 가는 길

 

 

 

 

사실 진짜 너무 힘들어서

위에 올라갈까 말까 살짝 고민했는데

무조건 위로 올라오세요

처음부터 위로 올라와서 왔어도 좋았을거 같음

 

 

 

그림같다~

 

 

 

 

이제 진짜 오페라하우스로 가는길!

솔직히 뭐 오페라하우스가 얼마나 뭐 이쁘겠어

걍 호주 예술의 전당 아닌감 ㅋ 했지만

이쁨 ; 아주 이쁨 ;; 어디서 봐도 이쁨 ;;

 

 

 

 

자 오페라하우스 많이 봤으니

이제 하버브릿지를 봐 볼까?

 

 

 

 

 

 

 

이젠 제법 좀 찍는 남편

많이 컸다

이제 숙소 가자

 

 

 

 

???? 숙소가서 좀 쉬다가

노을보고 기겁해서 뛰쳐 나옴

왜 핑크색인건데요!!!!!!!!!!!!!!!!!!!

감동 ㅠㅠㅠ

 

 

 

 

 

자, 이제 다시 찍어보렴

 

 

 

 

 

 

 

 

 

 

정말 질리도록 사진 찍고 후련하게 끝이난

남편의 하루 ㅋㄷㅋㄷ

고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