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해외여행

호주 멜버른 신혼여행 - 8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멜버른 피콜리나/데이비드핫팟

강봉이 2025. 4. 9. 09:43

오늘은 그레이트오션로드 투어!

시드니때와는 다르게

이번엔 돈 좀 써서 소규모 투어로 예약했다!

최대 6명 투어이고 호텔 앞 픽드랍까지

우리는 우리 부부와 남매아동2명 포함된 가족 4명과

함께 카니발을 타고 가이드님과 아침 일찍 출발

가는데 한 두시간 정도 걸려서 7시 쯤 호텔 앞에 와주셨다

한시간 반쯤 지나서 가는 길에 중간에 아침도 먹을겸 도착한

Colac 이라는 동네

Routley’s Bakery 에서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미트파이랑 모닝커피 마시기

솔직히 이거 먹기 전까지

으엑 빵속에 무슨 고기야; 했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고기냄새도 안나도

겉의 파이랑 잘 어울어져서 진짜 맛있게 먹었음!!

여긴 진짜 현지인 맛집

아침 맛있게 먹고 다시 서둘러서 출발

가면서 본 풍경들

호주는 한국과 다르게 거~~~의 평지라 산이 보이지 않고

저런 초원만 계속 보인다

자다자다 일어나도 똑같음ㅋㅋ

출발한지 3시간 조금 안돼서 도착한

그레이트오션로드 첫번째 장소

깁슨스 스텝

이렇게 밑에 내려와서 볼 수 있는데

이 날 하필 근래들어 최고 뜨거웠던 날이라

(최고기온 37도;) 햇볕으로 나갈 수가 없었음..

그래서 그늘에서만 남기는 인증샷

용기내 나가면

금방 뜨거움 공격당하고 바로 그늘로 복귀

그래도 신기하고 멋있긴 하다

포즈 좀 치네 ㅋ

그담엔 조금 이동해서

12사도

여기 전망대?인가 이렇게 길이 쭉 만들어져있는데

탁 트여서 멀리까지 잘 볼 수 있음

근데 진짜 뜨거워 죽을뻔 함

33살들의 MZ샷 ㅋ

여기가 로크아드고지

여기는 레이저백 아일랜드 아치웨이

톰앤에바 룩아웃이라고도 함

여기가 젤 멋있었던 듯

투어의 장점

커플사진을 찍을 수 있다 ㅋㅋ

소규모 투어라 가이드님이

틈틈히 사진을 찍어주셔서 아주 좋았음

이제 밥먹으러 가쟈

밥먹으러 가기 전

화장실 타임 가지러 포트캠벨에 잠시 쉬어가기

그레이트 오션로드 이 투어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깨끗한 화장실을 찾아다녀주신다는 점

최대한 사람 몰리지 않게 코스를 짠다는 점

소규모라 자유시간이 넉넉한 점이 좋았다

 

아 여기 식당 이름을 모르겠다..

엄청난 양의 라구파스타와 피쉬앤칩스..

맛있었는데..

여기 화장실도 호텔급 깨끗함

배불리 밥먹고 약 1시간 정도 이동해서 도착한

인생샷 명소 그로또

와 근데 여기는 가는 길에 파리가 파리가;

호주는 목초지가 많아서 이런 목초지 근처는

소똥때문에 파리가 많다고 하는데 그로또가 젤 많았음

뭐 구경하고 싶어도 파리가 너무 많아서

탈출하느라 바쁨

그래도 어찌저찌 사진은 찍음 ㅠㅋㅋㅋ

뭐여 이건 왜저러고 있지

여기도 파리 지옥

그 다음은 할라데일

여기 전망대에서는 진짜 냉풍기 튼것처럼

시원한 바람이 불었는데

저~~~쪽 바다가 남극해라서 시원한 바람이 분다고 했다

그리고 산초더웰로 넘어와서 커플샷 하나 남겨줌

여기가 마지막 코스였는데 앞에 할라데일부터

사람이 1도 없어서 진짜 전세낸것 처럼 구경했다

이제 가야할 시간~

이거는 호주에서 유명한 포포크림인데

이게 진짜고 가짜도 많다고

가이드님이 찍어가라고 하심ㅋㅋ

하 그리고 드디어

데이비드핫팟!!!!!!!

전 날 마라탕집을 잘못간건지

맵기 조절을 잘못한건진 몰라도

맛이 부족한 마라탕을 먹고 새로 찾은 마라탕 맛집

여긴 해쭈픽이라 믿고 갔는데

진짜 마쉿음 최고👍🏻

마라탕 먹었으니

젤라또 뿌시러

피콜리나

나는 피스타치오 남편은 다크초콜렛

진짜 맛있음 꼭 드세요

그리고 투어 마지막에 들른 콜스에서 산

납작 복숭아

와 진짜 맛있는데 두개만 사온 나를 때리고 싶었다

다른데선 못찾음 결국..

이제 진짜 얼마 안남은 여행 마무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