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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해외여행

호주 시드니 신혼여행 - 5 왓슨스베이/갭파크/본다이비치/시드니 천문대

by 강봉이 2025. 4. 9.

벌써 시드니 떠나기 전 마지막날..

아직도 안타본 페리 타고 왓슨스베이 가기~

근데 날씨가 왜이러냐고요ㅠㅠ..

너무해..

페리타고 가는 중..

날씨가 너무 흐리고 바람도 너무 쎄고

중국인이 새치기하는 바람에 역방향으로 앉아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음..

???????

그런데 내내 흐리다가

왓슨스 베이 다와가니까 갑자기 맑아진 하늘..!

드디어 날씨요정이 되는것인가 ㅠㅠㅠㅠ

페리에서 바라보는 왓슨스베이 풍경이

너무 예뻤음 ㅠㅠ..

페리에서 내리자마자 나오는 공원

왓슨스 베이는 동네가 크지 않아서

산책겸 구경해도 좋을 것 같다

날씨가 좋으니 기분이 째져버림~~

사진 그만 찍고

밥먹으러 가자.

우리가 간 곳은

Bay Cafe

원래 먹고 싶었던 피쉬앤 칩스는 디너에만 된다고 해서

추천받은 샥슈카랑 브리또를 먹었는데

샥슈카 왜 추천 아무도 안해주셨죠 구글님들

샥슈카 꼭 드세요!! 두번 드세요!!!!!! 너무 맛있어요!!!

한적하고 부자냄새가 나는 왓슨스베이

오..멋쨍이 할부지들..

드디어 갭파크..!!!

아니 근데...

여기 너무 멋있는데...

블루마운틴만큼 좋음..

굳이 블루마운틴까지 안가도 될 것 같기도...

안쪽까지 들어와서 구경할 수 있는데

초입에서 보는게 더 멋있는 것 같음

갑분 본다이비치 ㅋㅋㅋ

원래 본다이는 올 생각이 없었는데

왓슨스베이에서 버스타고 한번에 올 수 있어서

한 번 와봄ㅋㅋㅋ

근데 또 왓슨스베이와는 다른 느낌

북적북적하고 해변이 정말 예쁘고 좋다

파도도 많아서 서핑하러 많이 오는 곳

드디어 요치!!!!!!!!

호주의 요아정

근데 요치는 아이스크림을 맛별로 고를 수 있고

토핑도 넣고 싶은대로 넣고

무게 재서 값을 내는거라

요아정보다 더 좋은 것 같음

그냥 찍기만 해도 그림..

본다이 올 생각 없었던 나는

여기서 옷 제일 많이 입은 사람이 됨

아이스버그 수영장 가는 길

코스탈워크 시작 부근

너무 예쁘다 정말..

코스탈워크 걸으면서 찍은 사진들

진짜 햇빛 때문에 눈 부셔서 제대로 못본게 한임 ㅠㅠ

걷다가 신기한 바위 발견 ㅋㅋㅋ

아 근데 생각보다 너무 길고..

이미 체력이 바닥난 나는

끝까지 가면 힘들어서 못 돌아올 것 같아서

중간에 돌아서 와버림..ㅠ

그렇게 본다이에서 서큘러키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버스가 갑자기 나무랑 접촉사고가 남 ㅋㅋㅋ

그래서 그냥 구경할 겸 숙소로 걸어가기

숙소에서 조금 쉬고

마지막 일정

시드니 천문대로 선셋보러~~

다행히 숙소 근처라

슬슬 걸어갔다

드디어 올라온 천문대!

진짜로!!! 너무너무너무 좋았음 ㅠㅠㅠ

후기보면 뭐 한국 사람 너무 많다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다른 곳 보다 여기서 앉아서 쉬고 있던 시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진짜 꼭 가길 ㅠㅠ..

노을 지니까 더 좋은..💛

해가 져가니까 사람들이 슬슬 더 모이기 시작

조금 북적부적해져서 I 부부는 슬슬 정리하고

숙소로..

다들 여기서 다 사진찍길래

따라 찍었는데

진짜 잘나오네 .. ㅎㅎ

숙소로 돌아가는 길~

시드니 있는 동안 느낀 점인데

건물에 색을 엄청 잘 쓴다고 생각이 들었음

중간에 천문대에서 내려와도 됬던 이유

숙소에서 보임 ㅋㅋㅋ

시드니 마지막 날이라

신혼여행 기념 룸서비스 시켜먹고

취해서 잠들기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