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신혼여행 6 - 2025 호주 테니스 오픈

호주 6일차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아침 일찍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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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숙소는 노보텔~

멜버른 중심에 있어서 어디든 가기 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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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주 오픈 직관하러

멜버른 파크로!

트램에서 내리지마자 바로 여기가 경기장이야~~

하는 정거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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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혼여행 기간이 호주 오픈이랑 겹친다는 사실을

시드니 in 멜버른 out으로 이미 티켓팅을 해둔 상태에서

알게되어서.. 멜버른에 있는 동안은 남여 결승전 밖에 경기가 없었다..ㅠ

그래서..눈물을 머금고...인당 30만원 가량 하는 티켓 구매해서

입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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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본 경기가 아니어도

여러 경기장에서 이렇게 크로켓 경기, 연습 경기, 장애인 경기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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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중 하나가 기아라서

내내 보였던 기아 마크 반갑다 ㅎㅎ

한켠에는 ev6였나,,? 전시도 하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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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는 기념품

그리고 일단 햇볕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뜨거워서

두피가 다 타버릴 것 같아

일단 모자를 사는게 최우선 목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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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발견한

폴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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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완료^^

사이좋게 모자 하나씩 쓰고

티셔츠랑 반바지까지~

호주 와서 여기서 돈 제일 많이 썼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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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정처없이 떠돌다가 사람들이 북적북적 한 곳으로

이끌려 갔는데

무슨 멜버른 사람들 다 여기있냐고 ;;

거의 노상 클럽처럼 시끄럽고 사람 많고 정신없어서

I 부부는 기가 쏙 빨려서 탈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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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곳에서 기가 쏙 빨리고

그냥 경기장에 들어가 있자..하고 들어온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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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번째로 저렴한 자리로 구매했는데

꽤 잘보여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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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진출 선수인 메디슨 키스

연습도 구경하고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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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

경기장이 꽤 컸는데 끝까지 사람들이 다 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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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남편이랑 둘다 테니스 배워본 적이 있어서

직관하면 어떨까 궁금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진짜 오히려 프로 선수들은

랠리를 볼 수 없을 만큼 공이 빠르고 공격이 바로바로 들어가서

눈을 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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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 없는 인증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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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끝에 미국 출신 메디슨 키스 우승!!!!

솔직히 티켓 값이 너무 비싸서

볼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보길 너무 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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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트램타고와서

플린더스 역에서 환승하고 숙소로~